입력 : 2018-04-12 23:49:08
4/16부터 8주간 3개 학과 100명이 상호 멘토링
작년 참여학생 성적 대폭상승 장학금 약5천만원
[부산 베타뉴스=박현 기자]동명대는 오는 16일부터 6월 8일까지 8주 간 메카트로닉스공학부, 냉동공조공학과, 자동차공학과 재학생 100명(26개팀)을 대상으로 전공과목 기준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멘토가 돼 성적이 저조한 멘티의 학습을 도와주는 ‘배움-나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동명대 지방대학특성화(CK-I)사업단 중 기계플랜트설계사업단은 멘토와 멘티의 학습 그룹활동을 통해 재학생들의 전공·소통·발표 능력 등 전반적인 실력 향상을 모색하고 사업단 내 학습분위기 조성을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동명대는 그룹간 활동비용 및 멘토 장학금 등을 적극 지원한다.
'배움-나눔 프로그램'은 지난해 재학생 407명(113팀)이 참가해 83개팀의 성적이 대폭 상승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지난해 멘토장학금 약 4,130만 원, 성적향상 장학금 약 930만원을 지급하는 등 성과에 대한 보상을 제공해 사업단 소속 재학생들의 참여동기를 끌어올리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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