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오디오 전문잡지 왓하이파이(What Hi-Fi)가 지난 4일 ‘베스트 헤드폰’을 선정했다. 이중 소음을 감쇄하는 노이즈캔슬링 부문에서 Bowers&Wilkins(이하 B&W)의 PX 헤드폰이 차지했다.

B&W PX는 자사 최초의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이다. 레퍼런스 헤드폰인 P9 시그니쳐에서 사용한 드라이버를 사용해 고해상도 사운드를 구현하며 고음질 무선 코덱인 aptX HD를 지원한다.

헤드폰을 착용하면 자동으로 스위치가 켜지고 벗으면 대기 모드가 된다. 헤드폰을 목에 걸면 음악이 중단되고 다시 착용하면 음악이 시작된다. 무선으로 22시간 음악을 연속으로 들을 수 있으며 최신 USB-C 단자를 통해 충전이 가능하다.

왓하이파이는 PX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100% 완벽한 소음 차단을 지원하는 헤드폰”이라고 전했다. 또한 왓파이파이는 B&W PX 리뷰에서 흔치 않은 별 다섯개 만점을 주기도 했다.

B&W PX 헤드폰은 국내 수입원인 로이코를 통해 정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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