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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미군기지 통합이전.....미군 렌탈하우스' 에이메스 힐즈' 공급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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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12 14:40:39

    평택 미군기지 통합이전을 시작으로 각종 개발호재들이 이어지며 평택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작년 수서발 고속철도 SRT 평택 지제역이 개통되었으며, 13만4천여명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고덕신도시는 2020년말까지 조성이 완료된다. 또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생산단지가 최근 가동을 시작했고, LG전자 공장(2018년 완공예정), 평택항 제1, 2, 3 단계 확장 개발(2019년 개항예정) 중이다.

    최근 잇따라 이어지는 평택 개발호재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소식은 평택 미군기지 통합이전이다.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미군기지 이전은 미군 장병 1만3000명이 입주하고 군무원, 군부대 종사자와 일반 근로자, 가족까지 합하면 4만 명이 모여 사는 미니 신도시급 규모로 조성된다. 평택시는 주한미군 유입으로 경제유발 효과가 18조 원, 일자리 창출(고용 유발)은 11만 명 가량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에이메스 힐즈(GHP방식) 〉타 상품(EHP방식)_에너지 소모량 ▲에이메스 힐즈(GHP방식) 〉타 상품(EHP방식)_운영비 차이

    이러한 기대감 속에 주한미군 통합이전으로 증가하는 주한미군과 미군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주택임대사업, '분양형 미군렌탈하우스'가 평택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분양형 미군 렌탈하우스는 아메리컨 라이프스타일에 특화된 단독주택을 아파트처럼 개별 등기 분양을 한 뒤, 美국방부 주택과로부터 1년치 월세를 선불로 지급받는 상품이다.

    공실 걱정이 없는 “에이메스 힐스”는 미군의 기호를 설계단계부터 반영하기 위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갤럽을 통해 설문을 진행해 실제 주택에 반영하였으며 데크(지하)층에 대규모 취미공간을 두는 등 주한미군과 미군무원 특화 주택이라 할 수 있다.

    도시가스(GHP)와 연료전지를 통해 냉난방을 공급하며, 타 상품의 렌탈하우스와 차별화를 두었고, 이 외에 한샘, 이건창호 등의 시공으로 상품을 고급화 시켰다.

    에이메스 힐스의 시행사 어반웨이브 문인식 대표는 "미군이 꺼려하는 주택에 대한 단점부터 조사해 주택을 만들었기 때문에 '들어와 살고 싶은 집'이라는 명제에 충실했다. 'Buy Back Program'은 임차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한 것으로 지역 내 대다수 상품은 채택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이다. 투자자들이 옥석을 가리는 데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평택 에이메스 힐스 준공은 2018년 1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팽성읍 노와리에 마련되어 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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