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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욱 시흥시장 예비후보, “포동 폐염전에 메디컬시티를 만들겠다"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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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12 14:04:52

    [경기=베타뉴스]김성옥 기자=우정욱 시흥시장 예비후보가 “포동 폐염전에 메디컬시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 후보는 11일 시흥시청 시민관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우리 시흥에는 현재 5.6㎢의 개발가용지가 있다. 이제 시흥의 미래 먹거리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 시민의 집, 시흥 정책시리즈 첫 번째인 메디컬시티 조성과 관련 우 후보는 “의료산업은 고용창출 효과가 가장 큰 분야”라면서 “의료산업에 기반한 획기적 고용창출을 이루겠다. 의료산업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높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흥은 인천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면서 “첨단 의료시설과 다양한 헬스케어 산업을 결합한 메디컬시티가 건립되면, 인천공항과 2~3시간 거리의 해외의료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대병원의 경험과 전문성을 메디컬시티에 스며들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정욱 시흥시장 예비후보는 노무현 정부 시절 행정자치부 장관정책보좌관을 지냈고, 문재인 대선 캠프 부대변인 겸 자치분권균형발전위원회 정책홍보팀장을 역임한 인사다.
    얼마 전까진 시흥시청 시민소통담당관을 지내기도 했고 현재는 민주당 중앙당 홍보위원회 부위원장, 시흥시(갑) 지방자치위원장,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실행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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