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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G-City 프로젝트' 추진 양해각서 체결...쇼핑몰 등 단지 내에 조성돼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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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12 13:53:59

    [인천=베타뉴스]김성옥 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 12일 시청 접견실에서 외투기업 인베스코(美),JK미래㈜, LH와 청라 국제업무단지 개발을 위한 『G-City 프로젝트』 추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외국인 투자회사인 미국 인베스코의 아시아태평양부동산투자총괄, JK미래㈜ 대표이사, LH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추진되는 『G-City 프로젝트』는 청라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 부지 278,722㎡에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GLOBAL SMART CITY(이하 G-City)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약 4조 700억 원을 투입하여 올 하반기부터 2026년까지 2단계로 나누어 스마트 업무단지와 스마트 지원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특히 G-City는 스마트업무단지와 스마트지원단지로 구분되며, 스마트업무단지는 입주기업의 기술·문화 융복합 허브역할을 수행하는 디지털 컨버젼스 센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오피스, 스타트업 비즈파크로 구성되며 글로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 간의 융·복합과 상생협력이 이루어지는 4차 산업시대에 걸 맞는 최첨단  업무공간으로 조성된다.

    또한, 스마트 지원단지는 업무단지를 지원하는 시설로 상근인구 및 중·장기체류자를 위한 주거시설인 서비스드레지던스와 방문객을 위한 호텔이 들어서고, 문화와 여가 등을 위한 몰링(Mall-ing) 공간으로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돔과 마이스 시설, 쇼핑몰 등이 단지 내에 조성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G-City 프로젝트』 투자유치를 계기로 청라국제도시의 개발이 한층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향후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추진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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