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 사례 보고시 '포상금' 지급 선언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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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12 13:36:57

    (베타뉴스=김성옥 기자) 페이스북이 자사 플랫폼 내에서 개인정보를 오용하려는 시도를 색출해 보고하는 이들에게 모종의 '상금'을 부여하겠다고 10일(현지시간) 공표했다.

    페이스북은 현재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추출해 통계 분석기관인 캠브리지 애널리티카(Cambridge Analytica)에 전송했다는 혐의로 전 세계적인 질타를 받고 있다.

    당사의 수장이자 창립자인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또한 당일과 11일 사용자 개인정보 유출 혐의에 대한 공청회에 참석해 회사의 문제를 대변해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정보 유출 사례를 보고하면 최대 4만 달러에 달하는 포상금을 지급하겠다 밝힌 페이스북 © AFP/GNN/베타뉴스)

    이러한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당사의 안보국장인 콜린 그린(Collin Greene)은 전언을 통해 "페이스북 내의 개인정보를 수집해 영리 및 정치적인 목적으로 제3자에게 전송하는 행위를 보고할 경우 '포상금(bounty)'을 수여하겠다"고 설명했다.

    보상금은 보고 수준에 따라 상이하며 최소 500달러(한화 약 53만원)에서 많게는 4만 달러(한화 약 4,200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드러났다.

    크린 국장은 이어 "입수된 보고 자료들을 최대한 신속히 검토해 개인정보가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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