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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남건설, 역세권 오피스텔 ‘병점역 써밋 프라움’ 5월 분양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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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12 10:45:50

    걸어서 지하철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오피스텔이 여전히 인기몰이 중이다. 

    역세권 오피스텔은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주변에 각종 개발들이 예고돼 높은 미래가치를 자랑한다. 직주근접을 중시하는 젊은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꾸준한 임대수요를 형성한다는 점도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다. 이는 공실위험을 최소화해 투자자들의 안전한 수익확보에 기여한다. 특히 최근 1인 가구로 불리는 이른바 ‘혼족’이 급격히 늘면서 이동이 편리한 입지를 갖춘 역세권 오피스텔에 대한 선호도는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다.

    이와 함께 역세권 오피스텔은 비(非)역세권에 비해 수익률에서도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오피스텔 시장을 살펴보면 경기도 성남 소재 ‘B오피스텔’(전용면적 38㎡)은 분당선 정자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입지로 보증금 2000만원, 월세 100만원의 시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정자역과 걸어서 직선으로 700m 가량 떨어진 ‘D오피스텔’(전용면적 37㎡)은 1000만원, 85만원에 거래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걸어서 편리하게 지하철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오피스텔은 2030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만큼 임대수요가 꾸준해 수익창출에 유리하다”며 “역세권 주변은 각종 개발들이 예고돼 있는 경우도 많아 시간이 갈수록 상품 가치는 계속 상승곡선을 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처럼 역세권 오피스텔이 분양시장에서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하철 1호선 병점역 도보 5분 내 위치한 ‘병점역 써밋 프라움’이 오는 5월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병점역 써밋 프라움’은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 24~45㎡ 규모로 오피스텔 792실, 상가 27실로 구성된다.

    태남건설의 ‘병점역 써밋 프라움’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수도권 전철 급행화 추진 방안’의 수혜지로 오는 2020년부터 지하철 경부선(1호선 서울역~천안역)의 급행열차 운행 횟수를 2배로 확대한다. 해당 계획이 시행되면 급행열차 운행 횟수는 기존 1일 34회에서 68회로 늘어나게 된다. 또 천안역에서 서울역까지 소요 시간은 약 40분이 줄어든다. 급행열차의 종착지는 안양, 수원, 병점, 오산 등 주요 도시로 한정돼 있다.

    이밖에 동탄신도시 트램 등의 교통개발도 예고돼 있다. 동탄신도시 트램은 수원~망포~동탄~오산 등 1단계 노선과 병점~동탄2신도시 등 2단계 노선 총 33.88km 규모다. 올해 중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트램은 도로 일부에 설치한 레일 위를 주행하는 전차로 교통량 분산 효과가 예상된다.

    ‘병점역 써밋 프라움’은 이러한 교통호재를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로 더욱 높은 미래가치를 선사할 전망이다.

    경기 화성시 병점동은 대규모 개발을 중심으로 풍부한 임대수요가 기대되는 곳이다. 일단 ‘삼성전자 나노시티’로 불리는 화성․기흥캠퍼스가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이 주변에는 협력업체를 포함, 2만여 명에 달하는 관련 종사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근 동탄일반산업단지, 오산가장일반산업단지에는 IT 등 첨단산업과 관련한 100여 곳의 중소기업이 위치하고 있다. 이밖에 화성 기아자동차, 화성향남 제약산업단지 등 제조업 종사자의 수요도 기대된다.

    축구장 52배 규모로 조성되는 ‘병점행정복합타운’도 눈길을 끈다. 병점행정복합타운은 1호선 병점역 주변 지역의 역세권 개발을 통해 공공행정, 상업, 공원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시설로 탄생한다. 화성시는 약 38만㎡ 부지에 약 3,60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올해 말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병점행정복합타운은 수많은 유동인구를 형성한다는 점에서 ‘병점역 써밋 프라움’‘의 호재로 작용될 전망이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돋보인다. 먼저 홈플러스가 도보 3분 거리에 있어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다. 또 수영장, 빙상장 등 각종 체육시설과 평생교육시설이 있는 ‘유앤아이센터’와의 거리도 가깝다. 이밖에 동탄신도시를 대표하는 상가 ‘메타폴리스’도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해 종합패션쇼핑몰 엔터식스, CGV 등 최신 쇼핑․문화시설까지 누릴 수 있다.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병점역 써밋 프라움’은 1.5룸, 판상형 2Bay(일부세대)를 적용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여기에 2.95m의 높은 층고로 면적 대비 넓은 개방감을 선사한다. 이는 소형 평면에서도 아파트 같은 편리한 구조가 형성됐다는 점에서 1~2인 가구를 위한 주거공간으로 안성맞춤이다.

    공공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병점역 써밋 프라움’은 태남건설이 시공․시행을,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분양보증을 맡았다. 오피스텔 분양보증은 아파트와 달리 필수가 아니라 선택사항이다. 분양보증을 받은 오피스텔은 안전성 확보로 투자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구사한다. 이밖에 법정대수 대비 106%를 웃도는 주차공간(601대)으로 여유로움을 더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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