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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텐코리아, 휴대성 높인 USB 타입 C 기반 도킹 솔루션 3종 출시


  • 박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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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12 10:19:47

    KVM 스위치 컨트롤 시스템 전문 기업 에이텐코리아(ATEN)가 휴대성을 높인 USB 타입 C 기반 UH 도킹 스테이션(UH Docking station) 시리즈 ‘UH3232’, ‘UH3230’, ‘UH3233’ 3종을 출시했다.

    UH3232 USB-C 멀티포트 미니 독(Mini Dock)은 단일 케이블로, USB-C가 탑재된 컴퓨터에서 이더넷, HDMI, VGA 및 USB A형 포트 연결이 가능하다. USB-C 지원 컴퓨터에서 여러 소스를 신속하게 연결할 수 있는 휴대용 솔루션을 제공한다.

    6레이어(6-layer) PCBA는 선명하고 끊김 없는 영상을 위해 신호 왜곡과 방해를 줄이는 동시에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로 최대 1기가비트(1,000Mbps)의 속도를 지원한다. 휴대성을 높인 작은 크기로 공간 제약을 최소화해 여러 장치를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특히 USB-C나 썬더볼트(Thunderbolt) 컴퓨터에서 HDMI UHD(3,840 x 2,160, 30Hz) 및 VGA 2K (2,048 x 1,152, 60Hz) 영상 출력이 가능하다. 또 USB 3.1 1세대 포트와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를 바로 연결해 쓸 수 있다.

    UH3230은 디스플레이 포트 또는 HDMI를 통해 최대 4K 해상도의 단일 디스플레이 및 미러 및 확장 모드의 듀얼 모니터를 지원한다. 전면 패널 USB 3.1 포트로 고속 데이터 전송 및 휴대용 장치의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썬더볼트3 등 USB-C가 내장된 노트북과도 바로 호환된다.

    듀얼-HDMI 미니 독인 UH3233은 USB-C 장치를 이용하면 듀얼 모니터 워크스테이션으로 변환할 수 있다. 최신 USB 3.1 C 타입 사양과 호환되는 것은 물론 듀얼 디스플레이 모드를 지원한다. 하나의 케이블을 통해 최대 1080p의 고품질 해상도를 유지하면서 듀얼 뷰 디스플레이를 위한 비디오 분할 전송할 수 있다.

    에이텐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UH 도킹 시리즈는 각각의 환경에 맞게 이용할 수 있는 제품군”이라며, “추후 썬더볼트3 기반 공유 스위치 UH7230도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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