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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 1분기 주택 전월세전환율 소폭 하락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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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12 08:05:57

    전년대비 0.4%포인트 떨어진 4.8%
    자치구별 강북구 5.6% 송파구 4.2%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서울시의 올 1분기 주택 전월세전환율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 1분기 주택 전월세전환율이 4.8%로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0.4%포인트 하락했다. 자치구별로는 강북구가 5.6%로 가장 높았고 송파구가 4.2%로 가장 낮았다.

    © 서울시

    전월세전환율은 전세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이율을 말한다. 서울시는 2013년 3분기부터 자치구별, 권역별(5개), 주택유형별, 전세보증금별로 공개하고 있다.

    올 1분기는 1월~3월 서울시 전역 동주민센터 등에서 확정일자를 받은 전월세 계약을 분석한 결과이다.

    정유승 주택건축국장은 "서울시 전월세 전환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보증금이 적거나 단독가구, 다가구, 오피스텔 등 주택규모가 작을수록 여전히 높은 값을 보이고 있다"며, "전월세 서민에게 보다 도움이 되도록 전월세 시장 모니터링을 꾸준히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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