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뒷면에 레드 컬러를 적용한 아이폰8 및 아이폰8플러스 ‘레드 스페셜 에디션’을 10일 공개했다. 이번 아이폰8 시리즈 레드 스페셜 에디션은 지난해 발표된 아이폰7 시리즈의 레드 스페셜 에디션과는 달리 전면 색상을 검은색으로 채택했다.

문제는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7 레드 스페셜 에디션은 물빠짐 논란이 있었다는 점이다. 사용자에 따르면 아이폰7 레드의 케이스를 벗기자 붉은 색으로 이염이 되어있거나 도색이 벗겨졌다는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퍼졌다.

이번 아이폰8 레드 에디션은 물빠짐 이슈를 해결했을까. 직접 애플코리아에 달라진 점을 물은 이메일을 보냈지만 답장이 오지 않았다.

한편, 레드 에디션은 종전 아이폰8 시리즈와 동일하게 64GB와 256GB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99만원부터 판매된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