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4-11 16:49:45
경주시는 11일 울산시와 경계지역에 위치한 상징 조형물 ‘천마의 전설’을 새로 단장했다고 밝혔다.
이 조형물은 경주시의 상징캐릭터인 관이와 금이를 태우고 무지개를 향해 질주하는 형상을 하고 있다.
내남면에서는 기존에 눈, 비 등으로 다소 지저분한 모습의 천마의 전설에 고압물청소를 실시하고 도색작업을 실시하는 등 본래의 깔끔한 모습을 되찾도록 정비했다.
천마의 전설이 설치된 소공원에 곧 꽃단지도 함께 조성해 상징 조형물과 어울려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재오 내남면장은 “최근 경부고속도로 활천IC와 내남-외동간 국도대체도로가 개통되면서 차량통행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이번에 새 단장을 마친 천마의 전설이 경주의 쾌적한 문화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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