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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시계·알람 기능 품은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BZ-M1984’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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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11 11:24:38

    사운드 기업 브리츠(britz)는 콤팩트한 크기에 알람 기능이 있고, 시간 및 온도 표시가 가능하며, 블루투스 외에 마이크로SD 메모리카드 재생과 AUX 외부입력까지 가능한 멀티플레이어 ‘BZ-M1984’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브리츠  ‘BZ-M1984’

    새롭게 선보인 ‘BZ-M1984’는 콤팩트한 크기에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 책상, 식탁, 침대 옆 협탁 등 어느 공간에도 잘 어울린다. 버튼부에는 가죽 재질을 사용해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전면에는 대형 디스플레이를 적용, 현재 시간이 표시되어 탁상형 시계로 활용할 수 있다. 우측에는 온도가 함께 표시되므로 동절기와 하절기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배터리 잔량도 퍼센트(%) 단위로 알려주므로 충전 관리에 용이하다.

    알람은 두 개까지 지정할 수 있다. 따라서 두 명이 서로 다른 시간에 사용하거나 약속 시간, 마감 시간 알림 용도로 시간 관리를 할 수 있다. 알람음은 FM라디오 외에 내장된 5가지 알람음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SD메모리카드에 저장된 음원도 지정할 수 있다.

    최신 블루투스 4.2 칩셋을 사용해 스마트폰 등 각종 기기와 연결, 무선 오디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블루투스가 지원하는 거리인 10미터 이내에서는 어디에 두더라도 스마트폰에서 재생되는 각종 음원을 고출력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

    재생/일시정지, 트랙이동 등은 ‘BZ-M1984’에서 원격으로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고감도 마이크를 내장하고, 통화 프로파일을 지원함으로써 스피커폰(핸즈프리 통화)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결된 상태에서 전화가 걸려오면 버튼을 눌러 바로 통화 상태가 된다. 양손이 자유롭지 않은 주방일을 하거나 야외활동, 혹은 차내에서 간편하게 상대방과 통화를 할 수 있다.

    채널 자동검색 기능이 있는 FM라디오가 제공되어 일과 후에는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수신 중인 채널이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므로 원하는 방송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MP3 등 음악파일이 담긴 마이크로SD(T플래시) 메모리카드를 뒤쪽 슬롯에 끼우면 다른 장치를 연결하지 않고 좋아하는 음악을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 외부입력(AUX) 단자를 이용하면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MP3플레이어와 같은 기기도 고출력 사운드로 청취가 가능하다.

    브리츠 사운드 엔지니어에 의해 정밀 튜닝된 듀얼 풀레인지 유닛을 사용해 만족스러운 소리를 들려준다. 양쪽에 45mm 유닛이 8W+8W 출력을 내므로 실내는 물론이고, 야외에서도 강력한 사운드로 실감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하단부에는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적용해 저음을 한층 강화했다. 아래쪽을 향하는 다운 파이어링 구조를 적용해 청취자의 위치에 상관없이 강력한 베이스 사운드를 구현한다.

    탁상형 디자인이지만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2200mAh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넣었다. 약 4시간 충전으로 16시간(50% 볼륨 상태)까지 쓸 수 있다. 충전 단자는 마이크로USB(5핀)를 써 어디서든지 간편하게 충전을 할 수 있다.

    브리츠 마케팅 담당자는 “감각적이며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BZ-M1984’는 시계와 알람, 온도 표시 기능이 있어 일상에 도움을 주며, 블루투스를 포함한 다양한 입력과 대용량 배터리를 갖춰 어디서든 좋아하는 음악과 함께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브리츠 BZ-M1984’는 4월 11일 출시되며 가격은 12만 9,000원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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