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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시민이 바꾸는 도심 환경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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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10 16:26:21

    주택도시보증공사, 'HUG STREET 1호' 완공식 개최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지역 시민이 마을을 바꾸는 도심 환경이 조성됐다.

    ▲ 시와 그림이 있는 골목 개장잔치. © 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는 10일 지역 시민 참여형 구도심 환경개선 프로젝트인 'HUG STREET 1호'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전국단위 공모(우리마을 좀 바꿔주세요)를 통해 선정된 구도심 지역 골목 등의 공간을 개보수해 안전하고 쾌적한 HUG STREET로 변화시키는 마을 변신 프로젝트이다.

    올해 사업지로 선정된 곳은 대전 동구 소제동이며, 청년예술인 단체 소제창작촌(대표 유혜경), (사)대전문화유산울림(대표 안여종)과 협업을 통해 '시와 그림이 있는 골목'을 주제로 거리를 조성했다.

    청년예술가의 작품 전시를 위한 윈도우 갤러리를 설치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마을 커뮤니티 공간도 만들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관계자는 "비록 규모는 작지만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공기업과 지역기반 시민, 예술가, 단체가 협업을 이룬 지역시민사회 참여형 도시재생 프로젝트로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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