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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스페셜, 세월호 참사 4주기 특집 2부작 방송…'그 후,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


  •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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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10 10:47:03

    MBC 시사 프로그램 'MBC스페셜'이 세월호 4주기를 맞아 참사 그 후,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을 선보인다.

    MBC는 오는 16일과 23일 밤 11시 10분에 'MBC스페셜' 특집 1부 '너를 보내고…-416 합창단의 노래'와 2부 '세월호 잠수사들의 기록 로그북'을 각각 방송한다.

     ⓒMBC

    1부에 소개될 416합창단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기 위해 참사 이후 500일이 됐을 무렵 유가족 8명이 주축이 돼 결성했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의 아픔과 진상규명의 필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노래를 통한 희망이 필요한 우리 사회 어디든 달려간다.

    방송에서는 합창단에 참여하게 된 유가족 저마다의 사연과 이들이 함께하는 공연 현장들이 소개된다.

    '세월호 잠수사들의 기록 로그북'에서는 희생자들을 바닷속에서 수습해 올렸던 잠수사들의 4년 후의 이야기를 전한다.

    제작진은 4년 후 그들의 삶에 남은 트라우마와 2014년 4월 그날부터 40여 일간 기록된 잠수일지, '로그북'에 대해 주로 살펴본다.

    세월호 4주기 특집으로 진행되는 ‘MBC스페셜’은 오는 16일 오후 11시 10분과 2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베타뉴스 이동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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