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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거리 676km“…쉐보레 볼트 전기차 2018년 모델 판매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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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10 07:45:09

    일반·스포츠·산악 모드 등 '4가지 운전' 재미 제공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최대 89km의 순수 전기 주행거리와 1.5ℓ 가솔린 주행거리 연장 엔진으로 총 676km에 달하는 최대 주행거리를 선사하는 쉐보레 봍트 전기차 2018년 모델이 판매에 들어갔다.

    10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쉐보레 볼트 전기차는 도심 주행에 효율적인 일반 모드, 응답성을 극대화한 스포츠 모드, 충분한 에너지를 낼 수 있는 산악 모드, 배터리를 절약하는 대기 보드 등 4가지 드라이브 모드를 제공해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외관은 세련되고 날렵한 디자인으로 공기역학적인 측면을 최우선 고려했으며, 에어로 셔터 시스템이 주행 중 공기저항을 최소화한다.

    실내는 주행 및 차량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8인치 컬러 클러스터와 쉐보레 마이링크,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보스 프리미엄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또한, 운전석 및 조수석 무릎 에어백 등 동급 최대 총 10개의 에어백을 포함해 스마트 하이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저속 자동 긴급제동시스템 등 첨단 능동 안전 시스템이 대거 적용됐다.

    가격은 3810만 원이며, 친환경차 정부 보조금 500만 원을 포함한 각종 세제 혜택을 반영하면 최대 770만 원의 구입 비용 절감효과가 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쉐보레 콤보 할부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30만원 충전카드를 지원하며, 배터리 및 전기차 전용부품에 8년 또는 16만km의 품질 보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 쉐보레 볼트 전측면. © 한국지엠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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