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신세계그룹, 인문학 소양 갖춘 미래 예비리더 양성


  • 최천욱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4-09 07:36:20

    '2018 신세계 지식향연' 개최…27일 고려대 시작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신세계그룹이 인문학 소양 갖춘 미래 예비리더를 양성한다.

    ▲ 처칠 팩터 출간을 기념해 북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 © 신세계그룹

    9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27일 고려대를 시작으로 건국대, 강원대, 세종대, 조선대, 이화여대 등 전국 7개 대학에서 '2018 신세계 지식향연'이 열린다.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진행되는 '2018 신세계 지식향연' 서막 행사는 지식향연 홈페이지에서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나머지 지식향연 행사도 6월 5일까지 순차적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인문학 강연의 폭을 넓혀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신세계 지식향연' 행사를 알리고 인문학 전파의 저변을 확대하는 사전 행사도 개최된다.

    4월 7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매주 토요일,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사전 행사는 지식향연 ‘뿌리가 튼튼한 우리말 번역’ 두 번째 번역본 소개를 비롯해 신세계 지식향연 핵심 인문학, 미리 보는 2018 그랜드 투어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첫 번째 강연으로 7일에는 지식향연 '뿌리가 튼튼한 우리말 번역'의 두 번째 결과물 '처칠 팩터(보리스 존슨 저)' 출간을 기념해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송동훈 문명탐험가의 북콘서트가 진행됐다.

    신세계그룹 인사총괄 부사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지식향연'은 그동안 인문학 청년인재 양성, 인문학 지식나눔, 인문학 컨텐츠 발굴 및 전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문학 알리기에 앞장서왔다"며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인문학적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836311?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