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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주택, 특화설계 '룸테라스' 호평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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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06 13:25:32

    평균 8.23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마감
    "생활주거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인기 끌어"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경기도 시흥시의 공공택지가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장현지구 B3블럭에 금강주택이 분양한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가 룸테라스 등의 특화된 설계로 예비 청약자들의 호평을 받아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 84㎡A 룸테라스. © 금강주택

    6일 금융결제원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일반분양 481가구에 3960명이 청약 통장을 접수, 평균 8.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금강주택의 특화설계인 '룸테라스'가 설계된 전용면적 84㎡A타입은 234가구 모집에 2300명이 몰려 9.83대 1로 최고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테라스 공간인데 방과 같이 정사각형 모양으로 생겨서 실내공간 효율성이 높다"며, "생활주거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일종의 서비스 공간으로 예비 청약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역세권 수혜가 기대되는 교통망과 교육환경에 대해서도 평가가 좋았다. 6월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 연성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여기에 연성역과 1정거장 떨어진 ‘시흥시청역’은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도 예정돼 있어 사통팔달의 철도 교통망을 갖출 전망이다.

    단지 가까이에 연성역 일대의 중심상업지구가 조성될 예정에 있으며, 이미 조성이 완료돼 있는 능곡지구 일대의 중심상권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다. 또, 단지와 인접한 장현4초(예정)를 비롯해 승지초, 능곡고, 능곡도서관이 가까워 안전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시흥시 대야동에 사는 임모씨(42세)는 “현재 서울로 출퇴근을 하고 있는데 연성역이 도보권에 있다는게 가장 마음에 든다”며 “여기에 아이를 가진 학부모 입장에서 단지 바로 앞으로 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는 점도 마음에 든다"라고 말했다.

    금강주택 관계자는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만큼 정당계약도 잘 진행돼 조기 완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12일 당첨자 발표 이후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시흥시 장현동에 있고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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