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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시민과 함께 만드는 '스마트시티'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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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06 09:42:56

    총 상금 1800만원…'Smart 도시시뮬레이션 경진대회' 개최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LH가 시민이 참여하는 스마트시티를 구현한다.

    LH는 6일 "총 상금 1800만원이 수여되는 'Smart 도시시뮬레이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종 5-1생활권(274만1천㎡)은 올 1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LH는 해당 지역을 세계적인 스마트도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시가 주최하고 LH가 주관하는 이 경진대회를 통해 세종 5-1생활권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게 된 것.

    주제는 ‘세종5-1생활권 스마트시티의 창의적 네이밍 및 기본구상, 도시개발 방안 제시’이며, 응모방법은 공모주제에 대한 설명자료와 가상 스마트시티 모델에 대한 스크린샷을 제출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활용 소프트웨어는 도시건설·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인 '시티즈 스카이라인(한국어판)'을 사용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를 받은 후 6월 29일까지 1차 작품제출을 받는다.

    제출된 작품은 LH 내부위원의 1차 평가를 거쳐 7개의 본선 진출작품을 7월 선정 후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스마트시티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최종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9월 결정하게 된다.

    대상 1천만원 포함 총 1800만원이 수여되는 최종 시상식은 9월 개최되는 'WSCW 2018 월드 스마트 시티 위크' 행사에서 진행된다.

    김수일 LH 스마트도시개발처장은 "세종5-1생활권이 시민참여형 도시모델의 대표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Smart 도시시뮬레이션 경진대회 포스터. © LH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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