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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학위제 2단계부터 학습전략 필요


  • 김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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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05 17:55:14

    독학학위제(이하 독학사) 1단계 교양과정 합격자가 4월 2일 10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발표됐다.

    독학사 1단계 교양과정은 시험합격률이 높은 편이며 문제 유형을 익히고 이론을 숙지했다면 큰 어려움 없이 합격이 가능하다.

    한 입시 전문가는 “기존에는 객관식 26문항, 주관식 7문항으로 출제되었지만, 2017년부터는 40문항 모두 객관식으로 출제된다. 주관식이 객관식으로 변경되어 꼼꼼하게 이론을 점검하고 객관식 유형을 연습할 수 있는 교재가 필요하다. 작년부터 바뀐 신유형에 대비하는 새로운 학습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독학사 전문교육기관 iMBC캠퍼스 관계자는 “독학사는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60점만 넘으면 통과한다”며 “두꺼운 이론서에 집중하거나 어려운 문제에 시간을 투자하기보다 객관식 유형 문제를 풀어보면서 부족한 이론을 보충하고 공부하는 것이 전략적인 접근이다”고 말했다.

    또한 “무분별한 학습 범위 설정과 전문적인 노하우 없이 앞선 의욕으로만 준비할 경우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덧붙였다.

    iMBC캠퍼스는 독학사 수험생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매년 최신개정 100%를 반영한 교재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iMBC캠퍼스 관계자는 “학생별로 담당교수를 지정하여 1:1 질문답변을 24시간 내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적중률 높은 온라인 모의고사를 무료로 제공하며 독학사 2단계를 실전 연습할 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2단계 전용 교재와 강의, 무료 온라인 모의고사는 iMBC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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