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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NH투자증권 · SK증권 등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 자본시장투자자 선정


  •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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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05 11:30:29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NH투자증권, SK증권 등 17개 기관을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 자본시장투자자로 선정했다.

    캠코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등록 신청한 투자자 중 최종 심사를 통해 17개 기관을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 자본시장투자자로 선정했다며 투자자 가운데는 사모펀드(PEF) 업무집행사원과 창업투자회사 등이 포함됐다고 5일 밝혔다. 

    선정된 기관은 NH투자증권, SK증권 등 증권사 2곳을 비롯해 나우아이비캐피탈, 메티스톤에퀴티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시몬느자산운용, 에버베스트파트너스, 에스지프라이빗에쿼티, 오퍼스프라이빗에퀴티, 와이제이에이인베스트먼트,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 유진자산운용, 캐피탈원, 케이스톤파트너스, 큐리어스파트너스, 큐캐피탈파트너스, 티에스인베스트먼트 등이다.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는 시장 중심의 구조조정을 위해 자금조달이 필요한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캠코는 이달 안에 전국에 27곳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투자자는 내년 6월말까지 회원 자격으로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에 축적된 투자대상 기업의 정보를 활용해 투자대상기업을 발굴할 수 있다.

    경영정상화를 도모하는 기업은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통해 투자자에게 기업 홍보자료(IR) 및 투자 제안서 등을 발송해 투자 유치 협의를 진행할 수 있다.

    캠코는 향후 연 1회 주기로 매년 6월말 투자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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