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250명 규모 신입사원 모집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LH가 새정부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호응하고 있다. LH는 작년 532명 규모에 이어 올해 250명 가량의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LH 관계자는 5일 "올해도 적극적으로 신규 채용에 나서 구직난에 힘겨워 하는 청년들에게 가능한 많은 기회의 장을 제공해 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NCS를 기반으로 지원자의 직무역량을 심층 검증해 ‘일 잘하는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달 중순에 모집공고 예정이며 필기전형은 5월 19일, 면접전형은 6월 중에 실시된다. 2012년부터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적용하고 있는 LH는 입사지원서에 사진, 학력, 출신지 등 일체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않고 있으며, 작년부터 통일된 면접티셔츠를 제공, '토탈 블라인드' 채용방식까지 도입해 투명한 채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류전형은 자기소개서가 결정적인 판단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자기소개서 작성은 공고되는 직무기술서를 꼼꼼히 살핀 후 지원할 업무별 키워드를 숙지하고, 지원자의 경험이나 경력과 연계해 입사 후 LH에 기여할 바를 명확히 표현해야 한다.

필기시험은 NCS직업기초능력평가, 직무수행능력평가, 인성검사로 진행된다. NCS직업기초능력평가는 최신 출제경향을 파악하고, 지문이 길어지는 최근 출제경향에 따라 긴 지문에 익숙해지기 위한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

면접전형은 실무PT면접, 인성면접으로 진행되며, 면접전문가인 외부위원과 LH 임직원인 내부위원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지원자들 개인의 인성과 역량을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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