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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부송 꿈에그린', 익산 최고 38층 상징성 지녀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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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05 07:15:27

    전용면적 59~135㎡, 총 626가구…5일 견본주택 문 열어
    주거공간과 바로 연결된 상업시설…'원스톱 라이프' 제공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한화건설이 전북 익산시 부송동에 짓는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익산 최고 38층이라는 상징성을 지녔다. 

    ▲ 익산 부송 꿈에그린 투시도. © 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지하 3층, 지상 최고 38층, 4개 동, 전용면적 59~135㎡, 총 626가구 규모인 ‘익산 부송 꿈에그린’이 5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주거공간과 바로 연결돼 1~2층에 위치한 상업시설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원스톱 라이프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업시설은 총 계약면적 1만1500㎡(1층 약 6700㎡, 2층 약 4800㎡)로 약 130개의 점포 입점이 계획돼 있다.

    편리한 생활 인프라 시설을 갖췄다. 우선 주변 교통 여건이 좋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익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관문도로인 무왕로가 있어 이를 통해 익산역, 익산시청,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등이 위치해 있는 마동·중앙동·남중동·신동 등 구도심 권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와 자동차로 20분 거리 이내에는 익산고속터미널을 비롯해 KTX와 SRT가 정차하는 익산역도 있어 광역교통망 이용도 수월하다.

    익산 내 주요 업무지역으로 출퇴근이 쉽다. 익산 제1국가산업단지는 133만6000㎡ 규모로 현재 자동차부품·전기·전자·조립금속·화학 등 211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다.

    익산 제2일반산업단지는 330만9000㎡ 규모로 현재 자동차부품·기계조립·전기·전자·화학 등 188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이 아파트는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했으며, 보행과 차랑동선을 분리해 안정성을 높였다. 단지 내에 다양한 테마조경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경로당 등을 커뮤니티시설로 조성할 예정이다.

    류진환 분양소장은 “익산시는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지만 한동안 신규 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신규 아파트의 수요가 높은 곳”이라며 “브랜드, 입지, 상품성의 3박자를 갖춘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지역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익산 부송 꿈에그린 견본주택은 익산시 부송동에 있으며,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이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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