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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건설현장 좋은 일자리 만들기 나서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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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03 13:36:09

    지난달 30일 전국 368개 건설현장 관계자 대상 토론회 개최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LH가 건설현장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나섰다.

    ▲ 지난달 30일 대전시 소재 LH 토지주택연구원에서 개최된 좋은 일자리 만들기 토론회에 참석한 LH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H

    LH는 지난달 30일에 이어 5일 오리사옥에서 전국 368개 건설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정부 관련부처 관계자가 직접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건설현장의 애로사항, 규제사항 등을 수렴했으며, 향후 제도 및 업무 개선사항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해외 선진국의 경우에는 건설분야 기능인을 안정적인 생활이 보장되는 매력적인 직업으로 인식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노동집약적인 힘든 직업으로 인식하고 있어 전문 건설기능 인력 감소 및 고령화, 미숙련 외국인 근로자 증가 등 인력구조 왜곡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

    또한, 열악한 근로여건 및 일시적인 고용 특성으로 인한 자긍심 하락으로 청년층이 건설분야 일자리를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LH가 선제적으로 기능기술인 우대 및 자긍심 고취와 건설문화 혁신을 위한 우수기능인 선발제도, 건설품질 명장제 및 건설기능인 등급제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 중이다.

    각 제도가 상호연계 될 수 있도록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우수기능인 선정 등을 통한 가점부여제 시행으로 기능인이 우대받는 건설현장 조성과 품질향상을 통한 하자저감에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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