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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 날씨에 맞춘 롯데백화점 '봄 정기 세일'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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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03 07:12:34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총 750여 개 브랜드 참여
    40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장원 급제 수호랑' 인형 증정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전년보다 1주일 가량 늦게 시작하는 롯데백화점의 올 '봄 정기 세일'은 완연한 봄 날씨에 맞췄다.

    ▲ 직원 2명이 봄 정기 세일을 맞아 본점 파슨스 매장에서 봄 상품으로 마네킨을 연출하고 있다. © 롯데백화점

    3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올 봄 정기 세일에는 총 7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리빙, 여성·남성패션, 잡화 등 전 상품군에 걸쳐 10~3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할인 행사와 더불어 평창 라이선싱 상품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우선 세일 기간 동안 4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장원 급제 수호랑 인형’ 1만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수호랑’ 인형은 전국 120만개가 판매 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유통업계 굿즈 판매에 유례 없는 성공사례로 뽑히고 있다.

    또한 본점에 있는 평창 공식스토어에서는 6일부터 인형과 백팩, 머그컵 등을 제외한 모든 평창 라이선싱 상품을 ‘1+1’으로 판매한다. 하나의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같은 종류의 상품을 추가로 하나 받을 수 있다.

    차별화 된 상품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우선 본점, 잠실점 등 백화점 전점에서는 ‘하프 프라이스’, ‘균일가 상품’, ‘바이어 추천 상품’ 등의 테마를 정하고 총 200억 원 물량 300여 개의 품목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하프 프라이스’ 상품은 ‘엘포인트(L.POINT)’로 1천포인트 이상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바이어 추천 상품’은 롯데백화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상품으로 준비했다.

    본격적인 야외 시즌을 맞아 6일부터 10일까지 전 점 행사장에서 ‘스포츠 박람회’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나이키, 아식스, 크록스 등의 브랜드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할 예정이며, 야구 시즌에 맞춰 백화점 최초로 ‘가상 체험(VR) 스크린 야구’ 이벤트를 기획하고 야구 관련 용품과 의류를 판매한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애완견과 함께 탈 수 있는 자전거 브랜드인 ‘도쿄나인’의 특설 매장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본점 식품관에서는 15일까지 ‘프리미엄 와인박람회’를 진행하고 역대 최대 물량인 50만병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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