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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운제산 산림욕장 준공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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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02 10:28:20

    포항시는 지난달 31일 운제산 산림욕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기념식수와 추진경과에 대해 설명하고 그동안 산림욕장 조성을 위해 불편을 마다하고 함께 힘써온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산림생태공예체험, 목공가공체험, 생태공예 및 숲사진 전시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운제산 산림욕장은 포항시 대송면 대각리 산105번지 일원에 40억 원이 투입됐다. 산림욕장 및 숲속쉼터, 광장, 야외공연장, 유아숲체험원, 습지관찰원, 관리사, 공중화장실, 주차장, 족구장, 목공체험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역사와 신화가 숨을 쉬는 운제산을 오어사 둘레길과 대왕암을 연계하여 품격 있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힐링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운제산 산림욕장과 함께 비학산자연휴양림과 중명생태공원, 사방기념공원, 도음산산림문화수련장 등 동해안 최고수준의 우수한 산림문화 인프라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350억 규모의 산림복지단지 조성과 목재문화체험장 건립 등을 통해 산림문화 저변 확산 및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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