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봄꽃으로 물든 여의도 선착장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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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30 12:20:13

    이랜드크루즈 ‘벚꽃 스트리트'…버스킹 공연, 빛 포토존 등 열려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봄꽃이 여의도 선착장을 물들이고 있다.

    이랜드크루즈는 2018 여의도 봄꽃축제를 기념해 여의도 선착장에 ‘봄꽃 스트리트’를 조성하면서 버스킹 공연, 빛 포토존 등이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봄꽃 스트리트는 벚꽃나무존과 버스킹 스테이지, 그리고 대형 빛트리 등 세 가지 구역으로 나눠졌다.

    365일 피어 있는 조화로 된 벚꽃나무존은 사계절 벚꽃을 볼 수 있는 장소로 인증샷을 남기기에 좋다. 선착장 앞에 설치된 버스킹 스테이지에서는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 LED 장미 정원과 러브 랜턴 등 로맨틱 빛 포토존도 마련돼 있어 심야 데이트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이랜드크루즈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30분에 불꽃 디너크루즈를 출항한다. 봄을 맞아 신메뉴를 출시하여 봄메뉴를 맞볼 수 있으며, 선내에서 재즈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이랜드크루즈 관계자는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놀기 좋은 공간을 제공해 즐거움을 선사하려고 한다”며 “여의도뿐 아니라 잠실 유람선까지 운항하게 돼 더 많은 시민들이 한강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여의도 선착장 풍경. © 이랜드크루즈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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