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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비즈파트너 동반성장 대여금 300억 원으로 증액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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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30 10:16:41

    29일 지플랜트 사옥에서 '공정거래 협약식' 갖어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SK건설이 비즈파트너의 동반성장 대여금을 300억 원으로 늘리고 115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도 운영하는 등 비즈파트너의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29일 종로구 수송동 지플랜트 사옥에서 열린 '공정거래 협약식 및 행복날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조기행 부회장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권장 실천사항을 철저히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SK건설은 하도급 교육, 현장 실태점검 등을 통해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고 간담회 운영과 윤리경영 시스템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SK건설은 2011년 ‘외주 행복날개협의회’를 발족해 동반성장을 활발히 펼쳐 나가고 있다. 행복날개협의회는 우수 비즈파트너들과의 긴밀한 정보공유 및 신뢰 구축을 위해 발족했다.

    외주 행복날개협의회의 성공적인 정착에 이어 2013년부터 조달 행복날개협의회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현재 사업형태 및 업종별 10개 분과로 구성돼 총 105개사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공정거래 협약식 및 행복날개협의회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건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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