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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회항’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복귀…KAL호텔 사장 선임


  •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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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29 16:30:09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이 사건 후 3년 4개월 만에 경영일선에 복귀한다.

    2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한진그룹 계열사 칼호텔네트워크는 이날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조 전 부사장을 등기이사(사장)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