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3-28 21:45:26
부산의 대선조선은 국립 부경대학교가 운항할 어업실습선 1척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500억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경대학교 실습선은 3천990t급으로 항해 및 기관 실습 시스템, 어군탐지기, 수온·염분측정기 등 각종 실습장비를 갖추게 된다.
대선조선은 2020년 12월에 부경대학교에 새로 지은 실습선을 인도할 예정이다.
새로 짓는 실습선은 1993년 대선조선이 건조한 실습선 '가야호'를 대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