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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수 전 도의원, 파주시장 예비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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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28 18:09:18

    27일 본격 선거전 돌입...운정신도시 완공 등 5대 공약 제시

    지난 14일 파주시 운정역에서 6·13 지방선거 파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박용수 경기도의회 의원은 27일 파주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위해 지난 19일 경기도의원직을 사퇴했다”면서 "파주시는 전임 시장의 뇌물죄로 인한 장기간 시장공백 사태로 '4차산업의 핵심 문화도시 파주'를 만들기 위한 적기를 놓치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러한 행정공백이라는 재앙을 다시는 겪지않으려면 요란한 정치적 수사만 늘어놓는 철새 정치인이 아닌 범죄경력, 납세경력이 깨끗한 청렴 후보만이 위기의 파주시를 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운정신도시 생태도시 조기 완공 ▲연다산동 차량기지를 문화복합센터로 개발 등의 비전과 ▲GTX 차량기지 문산역 이전으로 문산역과 금촌역 GTX 이용의 교통혁신 ▲문산역 인근에 개성인삼, 장단콩 먹거리 랜드마크 조성을 통해 여성, 청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농민들의 안정적인 판매망 확충의 관광산업혁신 ▲운정역 대학병원 유치를 통한 의료혁신 ▲파주출판도시 3단계 추진 자유로 문화벨트 완성의 문화도시혁신 ▲남북부 파주의 균형적 발전 등의 5대 혁신 핵심공약도 제시했다.

    특히 "운정3지구가 완공되면 인구 70만명의 거대 파주시가 모습을 나타낼 것"이라며 "당선되면 운정3지구 생태도시 조기완공을 통해  운정1, 2지구와의 조화로운 도시 설계로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파주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운정3지구 수용비상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운정3지구 사업을 전국에서 유일하게 재개되도록 열정으로 뛰면서 윤후덕 국회의원과 함께 성과를 냈다”며“시민운동과 도정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의 파주시를 살려내기 위해 진심을 다하는 각오로 나선 희망의 발걸음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제3정조위원장, 더민주 경기도당 공동대변인, 더민주 중앙당 체육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파주운정3지구 수용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다.

    ▲박용수 전 경기도의원은 27일 6·13 지방선거 파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사진=박용수 전 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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