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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중국에 '스마트공장' 조성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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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28 16:05:21

    연생산 2만5천대 규모 중국상해신공장 착공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중국에 스마트공장을 조성한다.

    ▲ 현대엘리베이터가 중국 상하이 신공장 착공식을 갖은 후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현대엘리베이터

    28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연생산 2만5천대 규모로 2019년 12월 완공 예정인 중국상해신공장이 착공식을 가졌다. 이 회사 관계자는 "머신 러닝,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으로 조성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신공장이 완성되면 현대엘리베이터의 생산능력은 기존 공장(약 7천대)의 3.5배로 증가한다. 또한,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품질관리는 물론 수주부터 생산, 납기까지의 과정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가능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게 된다. 신공장 건설 예상사업비는 총 1200억 원이며, 시공은 현대건설이 수행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장병우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 김호진 현대그룹 전략기획본부장, 김정철 현대건설 부사장, 조위성 금산구 위원회 서기, 융즈친 상해시 경제정보화위원회 부주임, 호위국 금산구 위원회 부서기 구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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