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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조망권 품은 가까운 서울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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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28 15:50:27

    30일 분양…지하 2층, 지상 21층, 2개 단지 52개 동 총 3510가구
    전용면적 68~121㎡ 총 41개 타입…일부 '테라스하우스' 등 제공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한강 조망권을 확보하고 서울을 오고 가기 쉬운 아파트가 김포 향산지구에 들어선다.

    현대건설은 지하 2층, 지상 21층, 2개 단지 52개 동 총 3510가구 규모인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를 30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 힐스테이트 리버파크 84㎡A 거실. © 현대건설

    전용면적 기준 68~121㎡로 총 41개 타입을 제공해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소비자 선호가 높은 중소형 면적 비율이 약 83%에 이른다. 68㎡ 740가구, 76㎡ 724가구, 84㎡ 1415가구, 102㎡ 441가구, 108㎡ 18가구, 테라스하우스, 펜트, 복층형 17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설 김포 향산지구는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단지 인근에 올해 11월 김포도시철도가 개통 예정으로, 김포도시철도는 김포 양촌역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 김포공항역까지 잇는 총 길이 23.63km에 달하는 노선이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와 가까운 풍무역에서 3개 노선 환승이 가능한 김포공항역까지 2개 역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소요시간은 풍무역에서 김포공항까지 10분대, 여의도까지 30분대, 강남까지 4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 전역을 1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어 김포도시철도 개통으로 김포는 사실상 서울 생활권에 편입된다.

    입주고객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1단지와 2단지 사이에 커뮤니티 애비뉴(공동산책로)를 계획했다. 더운 여름에도 한강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입주고객이 산책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산책로를 따라 생태계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제공하고, 차량은 100% 지하주차로 지상에 차 없는 안전한 단지로 설계했다. 지하주차장의 경우 광폭(2.4m)과 확장(2.5m)된 주차공간도 제공한다.

    이 아파트는 전 세대가 100% 남측향으로 배치했고, 전체 가구의 약 70%를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했다. 일부 세대는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로 제공한다.

    테라스하우스는 단독주택형으로 별도의 출입구를 갖춘 별개의 동으로 동선을 분리했다. 또한, 테라스하우스의 특성을 살린 특화공간을 제공해 테라스하우스 세대의 테라스 공간뿐만 아니라 옥상공간까지도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청약일정은 4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단지별로 달라 2단지가 11일, 1단지가 12일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당첨자 발표일을 단지별로 차이를 둔 것은 청약자로 하여금 동시청약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가까이에 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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