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3-28 10:00:19
중국이 미국산 반도체 수입을 늘리겠다고 미국에 제안했다는 소식에 국내 반도체주가 연일 약세다.
28일 오전 유가증권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2.68% 하락하며 243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도 1.84% 떨어져 8만원선을 위협받고 있다.SK하이닉스는 전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3.10% 급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앞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26일(현지시간) 중국이 대미 무역흑자를 줄이는 방안의 하나로 한국과 대만산 반도체 수입을 줄이고 대신 미국산 반도체 구매를 늘리는 방안을 미국에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베타뉴스 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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