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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눈빛안과, 필리핀 해외의료봉사 참여

  • 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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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27 11:31:04


    대전눈빛안과(이효 원장)가 지난 3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4일간 필리핀을 방문해 6.25 참전용사와 유가족,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해 훈훈함을 전했다.

    이번 해외봉사는 이효 원장이 평소 활동해온 봉사모임인 사단법인 충우회 호국영웅추모사업단(단장 양길모)이 주최한 것으로 대전눈빛안과에서는 이효 원장과 검안팀 2명, 진료팀 2명 등 모두 5명이 동참했다.

    이 기간 안과검진을 받기 위해 200여 명의 6.25 참전용사와 유가족, 현지 주민들이 마닐라에 위치한 한국전참전기념관을 찾았다. 주로 백내장, 익상편, 만성포도막염, 당뇨망막병증, 만성결막염 등의 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많았고, 병원은 결석 및 다래끼 제거치료와 백내장 및 익상편 상담, 결막염 치료 등의 조치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눈빛안과 한 의료진은 "고령의 참전용사분들 중에는 백내장, 익상편 등 수술이 시급한 분들이 많았지만 의료시설이나 금전적 문제로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고 있었다"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특히 80대 후반의 한 참전용사 어르신은 백내장과 당뇨망막병증으로 인해 실명 위험에 처해 있는데도 인근에 병원이 없고, 소득이 따로 없어 치료를 못 받고 있는 실정이었다고 한다.

    최고령 환자인 90대 예비역 대령은 “가족들까지 진료를 받을 수 있어 너무 감동받았다”며 의료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한다.

    대전눈빛안과는 진료 및 검사 외에 이번 의료봉사를 위해 인공눈물, 안약, 복용약과 돋보기 200개를 후원하기도 했다.

    대전 눈빛안과 이효 원장은 "우리나라를 위해 참전하신 분들을 직접 보니 감격스럽고 감사하고 존경스러웠다"라며 "이런 분들께 조금이나마 감사의 인사를 전할 수 있어 정말 좋은 기회였고, 이번만이 아니라 기회가 될 때마다 더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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