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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피해 줄이는 생활가전 3종은?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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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26 18:27:40

    따뜻한 봄 날씨와 함께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이 깊어지면서 미세먼지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생활 제품이 각광을 받고 있다. 

    ■ 요리할 때 미세먼지 걱정됐다면 이젠 ‘인덕션’

    홈쿠킹, 집밥 문화의 확산에 따라 조리용 가열 기기를 활용해 직접 요리를 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미세먼지나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등유해 성분 발생에 대한 걱정이만만치 않다. 더욱이 부쩍 심해지는 외부 미세먼지 때문에 창문을 장시간 열어 자연 환기를 하는 것도 쉽지 않은 현실.

    이에 최근에는 주방 가전제품으로 가스레인지 보다인덕션을 선호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인덕션의 특징 중 유해가스 배출 우려가 없으며, 불완전연소로 인한 미세먼지의 발생 확률이 적다는 점 때문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전기레인지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9.3% 가량 증가한 61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LG전자

    LG DIOS 인덕션은 시간제어, 출력제어, 과열감지 등 ‘3중 과열 방지 시스템’이 조리 시 발생하는 온도 급상승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출력을 제어해 화재 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추가 전기 증설공사 없이 최대 3,400와트(W)출력이 가능해 가스레인지보다 약 2.8배 빠르게 조리가 가능하며, 글라스 상판이 다이아몬드 커팅 공법으로 제작되어 요리 후 주변 청소를 깔끔하게 마무리 할 수 있는 특징도 있다.

    ■ 청소 직후에도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청소기

    청소기를 돌린 후에도 미세먼지에 안심 할 수 없다면 이 제품은 어떨까.

    ▲ ©LG전자

    LG전자 코드제로 A9는 '5단계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을 통해 제품 내부로 흡입된 초미세먼지 배출을 최소화하여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LG 코드제로 A9이 갖춘 초고속 ‘스마트 인버터 모터 P9’에는 탄소막대가 사용되지 않아 탄소미세먼지도 발생하지 않는다.

    ■ 운전자 호흡기 건강을 지켜주는 차량용 공기청정기

     

     

    ▲ ©3M

    집 안 뿐만 아니라 운전 중에도 미세먼지를 잡아주는 제품이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출시된 한국 쓰리엠 차량용 공기청정기는업체의 독자적인 특수 정전기 방전 기술을 적용한 3M 활성탄 필터가 4단계 정화 시스템으로 작용하여 입자가 큰 먼지와 머리카락부터 초미세먼지, 매연, 악취까지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특히귀 속삭임 수준의 약 39db로소음이 거의 없으며, 자동차의 시동이 켜지면 자동으로 내부 공기 오염도를 측정하는 스마트 에어 퀄리티 센서 기능도 탑재했다. 기기 설치는 조수석의 헤드레스트 등 다양한 위치에 가능하며 교체용 필터는 별도 세척없이 약 180시간 가량 사용 가능하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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