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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4월 2일부터 주간 연속2교대 시행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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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26 16:43:10

    26일 조인식 가져…"렉스턴 스포츠 적체 문제 해소 기대"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쌍용차가 4월 2일부터 주간 연속2교대를 시행한다.

    쌍용차는 주간 연속2교대제 시행에 대한 최종 서명과 함께 협력적 노사관계를 위한 화합을 다지는 조인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티볼리 브랜드를 생산하는 조립1라인과 렉스턴 브랜드를 생산하는 조립 3라인은 주간 연속2교대로 전환하게 되고 코란도 투리스모를 생산하는 조립2라인은 1교대를 유지한다"면서 "특히 조립3라인의 근무형태 변경으로 렉스턴 스포츠 적체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 노사는 2010년 이후 8년 연속 임단협 무분규 타결을 통해 안정적이고 협력적인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 최종식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홍봉석 노동조합 위원장이 합의안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쌍용차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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