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이스라엘, 5000만 개인정보 활용한 전수조사 착수


  • 장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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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25 12:35:03

    (베타뉴스=장관섭 기자) 이스라엘은 자국 온라인 사용자 수백만 명의 개인정보를 고의적으로 활용한 전수조사에 착수하겠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현재 영국의 컨설팅 기업인 캠브리지 애널리티카(Cambridge Analytica)가 사용자에 대한 심리 프로파일링을 자체 제작한것으로 알려 졌다.

    이스라엘의 개인정보법에 의하면 개인의 사적인 정보는 당사자의 동의를 얻었을 경우에만 다른 목적에 이용될 수가 있다.

    당국은 이를 위반했다고 보고 있으며 "이스라엘 국민이 입었을 것으로 간주되는 모든 침해사항 및 피해를 밝히겠다"고 언급한 상태다.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회장은 "이에 대해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대응했다.


    베타뉴스 장관섭 기자 (jiu6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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