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3-23 08:32:34
84㎡C·D타입, 111㎡A타입 3주택 미달
"청약 가능 인구 적어 어느 정도 예상"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디에이치 자이 개포' 못지 않은 뜨거운 관심을 받은 '과천 위버필드'가 1순위에서 미달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과천 위버필드가 과천 거주자를 상대로 한 1순위 청약 결과, 84㎡C·D타입, 111㎡A타입 3개 주택에서 청약 통장이 부족했다.
84㎡C타입(9가구)에는 4명만이, 84㎡D타입(8가구)에는 2명만이 청약해 각각 0.44대 1, 0.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11㎡A타입은 8가구 모집에 6명만이 청약 통장을 접수해 0.7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과천은 청약 인구가 적어 1순위 해당지역 미달은 어느 정도 예상했었다"고 말했다.
앞서 1월 말 분양한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 역시 1순위 해당지역에서 2개 주택이 미달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과천은 1순위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1순위 기타지역에서 마감할 것으로 보고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고 말한 바 있다.
미달 물량은 23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 통장 소유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한편 과천 위버필드 3.3㎡당 평균 분양가는 2955만원이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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