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3-22 08:00:01
총 1245가구 모집에 3만1423개 청약 통장 접수…평균 25대 1 기록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중도금 대출 중단, 10만 청약설, 강남 로또, 새벽 줄서기, 19세 특별공급 당첨, 국토부 전수조사 예정 등 분양 관련 숱한 화제를 낳았던 디에이치 자이 개포가 전 평형 1순위 해당지역서 청약을 마감했다.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진행된 디에이치 자이 개포의 1순위 접수 결과, 1245가구 모집에 3만1423개의 청약 통장이 몰려 평균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90.7대 1을 기록한 63P(판상형)㎡ 타입에서 나왔다. 16가구 모집에 1451명이 몰렸다.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47.3 대 1)은 48가구를 공급한 103P㎡ 타입으로 2270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50%추첨제가 적용되는 평형이라 가점이 낮은 청약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많은 303가구를 모집하는 84P㎡ 타입에도 8116명이 청약 통장을 접수해 2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이하는 100% 가점제로 당첨자를 뽑는다.
실수요자 중심의 중소형 평수가 많은 타 지역과 달리 강남이라는 입지가 대형 평수의 수요도 이끌어냈다. 분양가 30억 원을 넘는 173㎡ 타입은 4가구 모집에 81명이 몰려 20.3대 1의 경쟁률을, 단 1가구를 공급하는 176㎡ 타입에도 16명이 청약을 신청해 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9일 기관추천, 노부모 부양, 신혼부부, 다자녀 등 대상 특별공급에는 458가구 모집에 991명이 신청해 평균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9일이고 정당 계약은 4월 9일부터 11일까지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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