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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하고 더 스타일리쉬하게 바뀐 '2018 뉴 머스탱'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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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21 07:01:49

    포드코리아, 사전계약 실시…4월 공식 출시 예정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2015년 초 발표한 올 뉴 머스탱이 3년 만에 더 강하고 더 스타일리쉬하게 진화해 '2018 뉴 머스탱'으로 돌아왔다.

    포드코리아는 '2018 뉴 머스탱'의 사전계약을 전국 전시장에서 실시하며, 4월 공식 출시와 함께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 2018 뉴 머스탱. © 포드코리아

    이 차는 머스탱 고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더 스포티한 외관을 갖췄다. 공기역학성을 높이기 위해 후드와 그릴을 낮췄으며, 강렬한 인상의 헤드라이트에는 다양한 LED 램프를 적용했다.

    후면에 새롭게 장착된 윙 타입의 리어 스포일러는 머스탱 고유의 입체적 3분할 램프와 함께 포드 머스탱의 외관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성능도 향상됐다. 2.3ℓ에코부스 엔진을 업그레이드해 토크를 최적화했고 GT 역시 진화된 5.0ℓ V8 엔진으로 주행성과 파워를 높였다. 포드 최초로 10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더욱 신속한 변속은 물론 변속 응답성을 높였으며, 마그네라이드 댐핑 시스템은 최적의 주행성을 제공한다.

    특히 주목할점은 차별화된 개인화다. 새롭게 적용된 12인치 LCD 계기판은 머스탱에 최초로 적용된 전면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설정이 가능하다.

    드라이브 모드를 설정하는 마이모드를 통해 서스펜션과 스티어링은 물론 배기음 등 개인의 취향에 맞는 주행모드 셋팅이 가능하다. 

    2.3ℓ 에코부스트 엔진 쿠페와 컨버터블이 각각 4800만원, 5380만원에, 5.0ℓ GT 쿠페와 컨버터블이 각각 6440만원, 6940만원에 판매된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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