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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숙 의원, "용산에 가설건축물 아닌 제대로 된 종합체육관 지어야"

  • 이 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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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19 20:20:23

    ▲ 용산에 제대로 된 종합체육관 건립을 촉구하는 고진숙 의원 © 용산구의회

    용산구의회 고진숙 의원이 용산에 제대로 된 체육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고진숙 의원은 15일 열린 용산구의회 구정질문을 통해 "타 구와 달리 용산에는 구민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체육관이 없다"며 "가설 건축물이 아닌 제대로 지은 체육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근 용산구청(구청장 성장현)은 서울시 소유의 원효로 부지에 계획에 없던 가설건축물을 16억 3천만원을 들여 짓고 있어 절차적 문제와 예산낭비 등을 두고 구의회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상태다.

    고진숙 의원은 "서울시 은평구 백력근린공원 실내배드민턴장은 전액 시비 15억원을 서울시로부터 지원 받아 건립했고, 강북구 오동근린공원 실내배드민턴장은 건축비 48억 중 국비 10억 시비 35.8억 구비 2.2억을 들여 관람석과 휴게실까지 갖춘 체육관을 건립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용산구청만 이상하게도 16억 3천만원 전액 구비를 들여 가설건축물로 짓고 있다.

    고진숙의원은 "중기지방재정계획에도 없던 사업을 갑자기 꺼내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다른 구청은 국비나 시비를 지원 받아 구비를 아껴 제대로 짓는데, 용산구만 전액 구비로 짓는 것이 제대로 된 행정이냐"며 구청의 졸속 행정을 지적했다.

    ▲ 용산구청이 16억 3천만원 전액 구비를 들여 가설건축물로 짓고 있는 원효로 체육관 © 베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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