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설현, 혼자 속앓이 했던 고민 “내가 없는 게…”


  • 한정수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3-19 17:18:31

    설현의 남달랐던 고민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16년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던 설현은 과거 그룹내 존재감을 토로했다.

    그는 "내가 '짧은 치마' 활동 때 무릎을 다쳐서 그룹을 이탈했었다. 그런데 마침 그 때 그룹이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사람들 중에는 내가 없는 상태에서 'AOA가 원래 6인조인가보다'라고 생각하는 분이 많더라. 그걸 보면서 '내가 없는 게 더 도움이 되나'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당시의 가슴앓이를 고백했다.

    tvN '삼시세끼'에서도 그룹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가수이자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설현은 "가수, 배우 활동 중 어느 게 더 좋냐"는 질문에 "그건 대답하기 어렵다"고 했다.

    설현과 비슷한 처지인 에릭이 "그룹 활동은 편하다. 하지만 개인 활동은 어렵다. 너무 힘들다. 대신 성취감이 있다. 내가 이걸 나쁘지 않게 끝냈을 때 성취감이 몰려온다"고 하자 설현은 크게 공감했다.

    한편 19일 설현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온라인 및 SNS,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설현의 합성 사진과 관련해 가능한 모든 자료를 취합하고 유포 경로를 파악해 오늘 고소장을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현 © 해피투게더3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826038?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