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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주시민 자전거 행진' 진행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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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19 15:43:29

    자전거 타가 편리한 도시 만들기에 나선 전주시가 시민들과 함께 봄기운이 완연한 전주천변을 함께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자전거행진을 펼친다.

    전주시는 오는 24일 생태교통수단으로 자전거에 대한 인식 확산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2018년도 첫 번째 전주시민 자전거 행진을 진행한다. 시는 이번 행진을 시작으로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한 총 6번의 자전거 행진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자전거를 탄 시민들은 오전 10시 시청광장을 출발해 공구거리와 전주천자전거길, 바람쐬는 길, 원색장 마을, 전주천자전거길을 지나 전주자연생태관에 도착하는 약13km 코스를 함께 행진하게 된다.

    특히, 시는 새봄을 맞아 시민들이 전주천의 풍경과 봄을 느낄 수 있도록 올해 첫 자전거행진 코스를 전주천 자전거길 코스로 정했다.

    뿐만 아니라, 시는 전주시 공영자전거의 이용 홍보를 위해 행진에 참여하는 시민 50명에게 공영자전거를 타고 행진 할 수 있도록 공영자전거체험단도 모집할 계획이다.

    이날 전주시민 자전거 행진에는 참여한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행진을 위해 덕진지역자활센터의 두바퀴 행복사업단에서 자전거 점검 및 정비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수리센터도 운영될 예정이다.

    자전거 행진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주시 홈페이지, 또는 전주시민자전거행진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맺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전주시 자전거정책과(281-2562)로 전화 또는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 공영자전거 체험 신청의 경우 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50명에 한해 신청 받고 있으며, 공영자전거 행진 참가자는 행진 당일 자전거의 대여·반납을 위해 휴대폰을 지참해야 한다.

    전주시 시민교통본부 관계자는 올해도 단거리 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 이용 홍보와 함께 안전한 자전거타기 생활화를 위해 시민 자전거행진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가족, 친구와 나들이하는 기분으로 함께 나와 자전거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며, 무엇보다 안전한 행진을 위해 헬멧을 꼭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스터©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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