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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버전, PUBG MOBILE 국내 정식 출시 준비 중?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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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19 15:27:06

    지난 3월 14일, 글로벌 버전으로 구글플레이에 출시된 '배틀그라운드'의 모바일 버전이 국내 서비스도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

    블루홀은 지난 3월 13일, 'PUBG MOBILE', 'PUBG M', 'PUBG BLITZ' 등의 상표권을 출원하고(출원번호: 4020180032877 외 다수) 등록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상표설명/지정상품란을 살펴보면 '모바일앱을 통한 온라인게임서비스업', '모바일게임시합 준비 및 진행업', '게임 콘테스트 개최업' 등이 포함되어 있어 모바일 게임 서비스는 물론 향후 모바일을 이용한 e스포츠 대회까지도 염두해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배틀그라운드'의 모바일 버전 '펍지 모바일'(PUBG MOBILE)은 원작 '배틀그라운드'의 요소를 모바일로 재현한 작품으로, 중국 텐센트가 블루홀과 정식 계약을 맺고 개발한 작품이다.

    '펍지 모바일'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100명의 플레이어가 8x8km의 전장에서 최후의 생존자가 되기 위한 전투를 진행하며, 낙하산을 타고 게임의 시작 지점을 지정하고, 탄도, 근접 무기, 차량 등 원작의 플레이 스타일은 물론 솔로와 듀오, 스쿼드 등의 다양한 게임 모드도 지원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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