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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교월동 '마음을 여는 노래교실' 주민들 호응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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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19 15:15:20

    김제시 교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우근)에서 주부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마음을 여는 노래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0여명의 회원들은 신나는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수강기간동안에 배웠던 노래 중 최고의 노래를 선정, 율동과 함께 공연을 준비하고 지난 15일 김제시청 지하대강당에서 제551회 지평선아카데미 강연에 앞서 식전 문화 공연을 펼쳤다.

    ▲노래교실 식전행사 

    이날 공연에서는 봄빛 개나리색 의상을 입고 설레는 마음으로 그동안 배우고 연습한 ‘드라마’, ‘이별 없는 부산정거장’등을 율동과 함께 선보여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교월동 노래교실은 지역 주민들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교월동 행정복지센터 2층 주민자치실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내 공연 참여 등의 기회를 적극 활용하여 사회활동에도 앞장서며 마음은 젊게, 몸은 건강하게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정우근 교월동장은 “마음을 여는 노래교실”이 지역 주민들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월동 행정복지센터는 '마음을 여는 노래교실' 이외에도 '찾아가는 수지침 프로그램' 등의 자치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교월동을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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