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소식

부정부패로 얼룩진 성장현 용산구청장의 집권 10년, 경쟁자들 '비리근절' 한 목소리

  • 이 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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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18 19:44:32

    성장현 용산구청장의 10년 집권은 '부정부패'라는 단어를 용산 역사에 깊히 세기며 마무리 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의 집권 시작은 선거법 위반으로 시작되었다. 2000년 시작된 성장현의 용산구정은 선거법 위반으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2002년 막을 내렸다. 그 후 8년여의 와신상담 후 2010년 용산구청장 선거에서 당선 되면서 다시 시작 되었다.

    그러나 시작과 동시에 부정부패는 시작 되었다. 구금고 선정이 전혀 합리적이지 않게 진행 된 것이다. 아들이 특혜성으로 은행에 취직이 되었고, 아들이 구청을 출입하면서 구금고 영업을 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아들이 아버지에게 구금고 달라고 영업한 꼴.

    결국 아버지는 아들의 영업을 뿌리치지 못하고 구금고를 내 주게 된다.

    음식물쓰레기 대형 감량기는 사촌형이 사업권을 달라며 구청장을 조른 꼴이다. 구청장은 사촌형의 사업을 위해 결국 음식물 쓰레기 대형 감량기 사업을 내주게 된꼴.

    여기다 나쁜짓한 사람들을 징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승진시켜 주고 핵심 요직에 앉혀 주게 된다.

    친한 업체들에게 좋은 일감을 나눠주거나 친한 업체에 온갖 특혜를 주면서 큰 돈을 벌게 해준 의혹도 상당수 받고 있다. 주변 사람들이 사실상 지역 토호세력으로 뿌리를 깊이 내리게 되고, 온갖 이권을 독차지 해 가는 형국이다.

    ▲ 성장현 구청장이 집권 기간에 구입해 물의를 빚고 있는 보광동 다세대주택© 베타뉴스

    성장현 구청장은 자신이 인허가권을 가지고 있는 한남뉴타운 재개발 구역에 20억 규모의 다가구주택을 집권 기간 중에 구입한 것이 드러나 구민들의 실망을 더하고 있다. 이 건물은 한남뉴타운 4구역에 있으며, 최근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장현 구청장은 집권 10년을 마감하는 현재까지 온갖 비리 의혹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사실 상 성장현 구청장은 부정부패가 만연한 용산으로 만든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된 것.

    ▲ 현 용산구청이 구태와 비리가 만연해 있음을 강조한 황춘자 예비후보 걸게그림 © 베타뉴스

    실상이 이렇다 보니, 이번 선거에서도 경쟁자들이 하나같이 부정부패 없는 용산으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 놓고 있다.

    자유한국당 황춘자 예비후보는 남영역 인근 건물에 최근 걸게 그림을 걸었다. 황 예비후보가 핵심적으로 내세운 슬로건은 "구청장이 바뀌어야 용산이 산다"다. 여기에 "구태와 비리"라는 단어를 추가해 용산구에 구태와 비리가 만연해 있음을 강조했다.

    ▲ 부정 비리 없는 클린 용산을 강조한 김경대 예비후보 © 베타뉴스

    자유한국당 김경대 예비후보도 부정부패 없는 용산을 강조했다. 김경대 예비후보 걸게그림에는 "부정 비리 없는 클린용산"을 내세우고 있다.

    ▲ 부정부패 없는 용산을 강조한 더불어민주당 김교영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김교영 예비후보도 부정부패, 비리 없는 깨끗한 인물임을 강조하고 있다. 김교영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용산구청장 후보 자리를 놓고 성장현 구청장과 경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집권해 온 용산구청에 많은 부정부패 비리 의혹이 드러남에 따라 이번 용산구청장 선거는 '성장현 구청장의 부정부패 의혹'이 선거의 주요 쟁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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