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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2' 더 심해진 각본? vs 화제성은 좋음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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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17 11:53:13



    '하트시그널 시즌2'이 첫 방송된 가운데 시청자들의 반응이 상반된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는 썸만 타며 애태우는 청춘남녀들을 위한 무의식이 보내는 심장 신호 하트시그널을 밝혀내는 프로그램이다. 무한한 썸을 타는 공간 '시그널 하우스'를 찾아온 청춘남녀들의 짜릿한 두 번째 동거 이야기를 다뤘다.

    '하트시그널 시즌1'은 호평 속에서 마무리됐다. 출연자들 모두 방송에 출연하고자 하는 사람들이거나 외모와 능력 위주여서 비판을 받긴 했지만, 낯선 이들의 풋풋한 감정을 잘 녹아냈다는 평이다.

    그러나 '하트시그널 시즌2'를 향한 반응은 이전만 못 한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의 강점이었던 설레는 감정이 짜인 각본으로 다가왔다는 것이다. 시즌1과 비슷한 전개로 가는 감정선과 상황은 더욱 그 의혹을 키웠다.

    네티즌들은 "wprk**** 남자는 능력 여자는 외모 몸매가 답이다 미디어에서 박아주잖아" "rudd**** 시즌2보고.. 시즌1 1화 다시 ”f는데... 시즌1은 진짜 날것이더라.....시즌2는 확실히 출연자 전원 계산적임..시작부터.. 머리 굴리는 느낌이..잇더라...시즌1 1화 보면 확 느껴짐..1화만 놓고보면.. 시즌1이 확실히 더 끌림.. 뭐 어쩔수없는거겟지만.. 그래서 시즌2은 뭔가 장치를 많이 둘수밖에 없는거겟고...." "sjh0**** 너무 뻔하게 똑같이 가는거 아니냐 무슨 아는사람을 만나 물론 만날수는 있겠지만 그게 되냐고 도대체가 시즌 1 2다 아는 사람을 만†Eㅋㅋㅋㅋ 오바아니냐" "7507**** 저 단발여자분은 제 2의 서지혜네 그리고 그 다음내용은 안봐도 비디오네" "qkrd**** 남자 직업은 평범한직업의 남자는 안되는거냐 ㅋㅋ 중소기업 대리라던지 ㅋㅋ 영업사원이라던지 ㅡ 현실감 너무없어 영화찍고싶은거냐" "youn**** 장천 배윤경 서주원이 각각 개성있고 좋았지 시즌2는 다들 물에 한번 흔들어 씻어나온느낌 이네 개성이 없고 비슷 비슷하고 획일적인느낌 출연자 선정이 별루인듯"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하트시그널 시즌2'를 재밌게 본 네티즌들은 "myw1**** 대본에 연예인지망생이라 짜증나면 보지마안보면되지 불편러들진짜ㅋㅋㅋ깔려고 티비보네 힘든인생산다" "mbj1**** 매력있으면 나이차많이난다고 뭐라하고 나이차를 줄여놓으면 매력없다고 하고..." "skdl**** 연기자 지망생이면 안되는 이유 3가지만 들어보자" "saun**** 극장에서 광고도나오던데 넘잼남" "lks9**** 어제 하루종일 실검1위더라 시즌1도 실검이고 시즌1 출연진들도 ㅋㅋㅋ 20대들 사이에선 화제성좋음" 등 의견을 전했다.

    ▲ 하트시그널 시즌2 (사진=채널A 제공)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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