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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남편 살해범, 이상한 점 한 두개 아냐...22년 선고 받아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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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16 17:43:11

    배우 송선미의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이 징역 2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최병철 부장판사)는 16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조모(28)씨에 징역 22년을 선고했다. 검찰이 구형한 징역 15년보다 7년 무거운 형량이다.

    송선미 남편 살해범은 범행을 저지른 직후에도 이상한 점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TV조선 '별별톡쇼' 방송에서 "송선미 남편 살해범은 이상한 점이 있다"며 "우발적인 살인을 저질렀을 경우에는 보통 도피하는데 순찰차가 출동할 때까지 자리를 지켰다"고 의아했던 점을 지적했다.

    게다가 경찰이 확보한 송선미 남편 살해범 문자메시지 중에는 영화 '황해'를 운운하며 살해 방법을 알아달라고 하는 내용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논란이 일었다.

    특히 검찰은 송선미 남편 살해범이 송선미 남편에게 "나는 곽씨에게 버림받았다. 곽씨가 당신을 죽이려고 한다"며 "소송 관련 정보를 다 주겠다"는 등 말로 의도적 접근을 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kmd4**** 법인은 최소 무기진역을 선고해야하고 조씨가 받을 재산이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그 이상 재산을 받게해서는 안된다 혹시라고 재산이 조씨에게 상속되지 않았다면 단 1원도 주면 안된다" "luck**** 무기징역정도는 때려야지...검찰구형 15년은 뭐하는거냐..언제부터 천사였냐?" "dang**** 와 그럼 애초에 구형은 15년 밖에 안 되는 거였나요? 청부살인이 15년에 불과한 우리나라 법도 참 대단하네요" "yoon**** 저런 살인자가 밖으로 나올땐 50살밖에 안됐겠네...너무 무섭다.." "woma**** 저 인간 진정 몰랐을까? 이런 결말을? 돈때문에 사촌 청부살인하고 퍼팩트하게 그 재산 다 가질 수 있다 생각했을까? 피해 회복 안된다는 말이 와닿는다. 아내에게 다섯살애기에게 남편과 아빠의 부재가 영원히 회복될 일이 아닌데. 송선미가 걱정스러울 뿐이다" 등 의견을 전했다.

    ▲ 송선미(사진=방송화면 캡처)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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