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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효과로 평택 부동산시장 훈풍.....대우건설 ‘비전2차 푸르지오’,’비전레이크 푸르지오’ 공급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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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16 11:42:21

    삼성전자가 평택 반도체 제2공장 건설을 위해 30조원 투자계획을 밝히면서 평택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반도체라인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인 ‘평택1라인 공장’이 지난해 가동된데 이어 올해 초 삼성전자가 평택2라인 공장건설을 위해 30조원 규모를 투자할 것으로 밝히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것이다.

    평택시와 삼성전자에 따르면 “평택1라인 공장이 지난해 7월 가동되면서 일일 평균 1만2000여개의 일자리 창출, 월 평균 5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었고, 30조원 규모의 평택2기 공장 건설시 생산유발효과 163조원, 44만여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고용창출에 따른 인구 유입이 예상되면서 평택 부동산시장이 상승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평택시 미분양 가구는 2017년 1월 2,532가구에서 2018년 1월(현재) 779가구로 1년만에 1,753가구나 감소했다. 인접해있는 안성시는 미분양 가구수가 현재 1,463가구로 1년동안 165가구 감소에 불과했다.

    매매가도 상승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평택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2016년 2월 2억 614만원에서 현재(2018년 2월) 2억1995만원으로 2년새 1,381만원이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최근 삼성전자 투자호재로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예상되자 평택 부동산시장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며 “인구 유입에 따라 배후수요가 풍부한 만큼 평택지역 부동산 가격은 꾸준히 메리트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삼성효과가 예상되는 대형 건설사 주요 분양단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용죽도시개발지구 A4-1블록에 들어서는 대우건설 ‘평택 비전2차 푸르지오’는 일부타입 마감 등 분양마감에 임박해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8~23층, 7개 동, 전용면적 59㎡~104㎡, 총 52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비전동과 인접해 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평택시청, 배다리생태공원이 가깝다. 단지에서 차량 5분거리에는 ‘스타필드 안성’이 위치해 이용이 편리할 전망이다.

    수서발고속철도(SRT)지제역을 이용해 수서까지 20분대에 갈 수 있으며, 1번, 38번 국도,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평택중심부 및 외곽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에 초ㆍ중ㆍ고교 신설되며, 비전동 학원밀집지역으로의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평택시의 대표 학군인 평택고등학교 등 명문학군이 인접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인근에서 분양 중인 대우건설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 역시 분양 마감에 임박한 상황이다. 용죽도시개발사업지구 A2-1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1층~지상 27층, 7개동, 총 621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65~173㎡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비전동의 기존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 용죽지구 내에서도 배다리저수지를 조망할 수 있는 마지막 입지에 위치한 만큼 지역 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두 단지 모두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서동대로 3830(소사동 산 2-1), 평택대학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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