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노트북의 ‘확장성’을 책임지는 USB 허브·유선 랜카드, 아이피타임 U1003

  • 박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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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16 11:24:01

    노트북 사용자들이 갖는 딜레마 중에 하나는 심플한 무게와 확장성이다. 가벼운 무게와 얇은 두께의 노트북을 사용하는 것이 편하기는 하지만 물리적으로 얇아지면서 확장성은 일부분 포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휴대용 기기 사용이 빈번해지면서 노트북을 통한 충천이나 사용도 이제 일상이 됐다. 특히 스마트폰만 하더라도 노트북과 더불어 항시 충전이 이루어지기에 노트북의 USB 포트 하나는 스마트폰이 점유할 정도다.

    이렇게 USB 사용이 빈번해졌지만, 보통의 슬림 노트북이 지원하는 USB 단자는 일반적으로 2~3개 정도다. 게다가 근래 출시되는 초슬립 노트북의 경우에는 유선 네트워크 연결을 지원하지도 않을 뿐더러 설령 지원하다고 하더라도 별도의 액세서리를 구매해야만 가능하다는 불편이 있다.

    이에프엠네트웍스의 네트워크 브랜드 아이피타임(ipTIME)에서 출시한 U1003은 무선이 지원되지 않거나 보다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위해 다양한 유선 랜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지금 살펴볼 제품은 기가비트급 유선 랜에 3개의 USB 3.0 단자를 지원해 ‘확장성’까지 갖춘 아이템이다.

    ■ 아이피타임 U1003의 외형과 기능

    U1003은 꾸준히 발전해 온 아이피타임 고유의 큐브 디자인을 계승해 화이트톤의 심플한 색상으로 단아한 외형을 뽐낸다. 또 3개의 USB 3.0 단자를 지원하는 허브를 갖췄음에도 크게 커지지 않은 점은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아이피타임 U1003은 이렇게 부족한 USB 포트와 유선 네트워크를 USB 인터페이스를 통해 지원하는 제품이다. 유선 랜카드는 리얼텍 RTL8153을, USB 허브는 리얼텍 RTS5411을 채택해 총 2개의 칩셋을 갖춰 각 기능을 안정적으로 분담한다. 또 유선 네트워크 연결 시 블루 LED를 통해 사용 여부를 알려주는 아이피타임 특유의 느낌도 잘 살렸다.

    아이피타임 U1003은 이러한 네트워크와 USB 허브 기능이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 없이 플러그 앤 플레이 기능을 통해 연결과 동시에 바로 사용할 수 있어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맥 OS 10.6 이상의 버전에서도 플러그 앤 플레이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20cm의 케이블로 다른 USB 장치와 연결하기 수월하도록 디자인된 점도 장점이라고 하겠다.

    다만 주의할 것은 이 제품은 USB 3.0를 기반으로 하는 ‘무전원’ 제품다. 때문에 당연하지만 USB 2.0 포트에 연결 시 호환은 가능하나 속도 제한이 생긴다. USB 2.0 환경에서는 최대 속도가 480Mbps로 저하되며 전력 소비가 많은 외장하드나 프린터 연결 시에는 원활하게 인식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 야외 활동이나 외근이 많은 당신에게 필수 액세서리

    노트북을 쓰다보면 키보드, 마우스, USB 메모리 및 리더기 등 많은 주변기기를 연결해야 하는 상황 연결해야 하는 상황이 왕왕 찾아온다. 또 여행지, 출장 등에서 무선 인터넷을 쓸 수 없는 환경에 처할 수도 있다.

    특히 출장이나 외근이 잦은 직종이라면 이런 상황은 더욱 자주 발생할 수 있다. 이런 환경에서 다수의 USB 단자를 제공하는 USB 허브, 유선 네트워크 기능을 한 번에 제공하는 ‘확장성’을 보장하는 아이템이 있다면 어떨까.

    무선 인터넷에 접속하기 힘든 환경이나 USB 포트가 부족해 답답한 상황 막상 닥치면 답답한 것이 사실이다. 아이피타임 U1003은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해 주는 마치 ‘응급처방약’ 같은 주변기기다. 아이피타임 U1003은 울트라북이나 초슬림 노트북을 쓰고 있는 사용자라면 고민했던 이런 ‘확장성’에 대한 문제를 시원하게 해소시켜 줄 아이템이 될만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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